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몸무게를 줄인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죠? 독하게 마음먹고 얼마 동안은 먹고 싶은 음식을 참을 수 있지만, 그걸 지속한다는 건 정말 어렵지 않던가요?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치팅데이의 의미와 그다음 날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다이어트 중에 먹고 싶은 음식을 참는 것이 힘든 이유를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음식을 참기 힘든 이유

    심리적 스트레스: 음식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감정적인 만족감을 주기도 해요. 그래서 먹고 싶은 음식을 제한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더 강한 식욕을 느끼게 됩니다.

    사회적 환경: 친구나 가족과의 모임에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자연스럽죠. 그런데 혼자만 음식을 참는 것은 더 힘들 수 있습니다.

     

     


    신체적 욕구: 다이어트를 하면서 칼로리를 줄이면, 몸은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합니다.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고, 참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습관의 변화: 오래 특정한 식습관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느라 음식을 조절하는 변화를 하면 몸과 마음 모두에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이전의 식습관을 유지하고 싶은 유혹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부정적인 피드백 패턴: 다이어트 중 제한된 식사를 계속하면, 참다가 폭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폭식 후에는 죄책감이 생기고, 다시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되면서 반복적인 패턴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치팅데이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치팅데이 뜻

    치팅데이(Cheat Day)는 '속이는 날',  '치트데이(cheat day)라고도 하는데요. 다이어트 중에 정해진 날에 마음껏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음식을 조절해 탄수화물과 지방이 줄이면, 5-7일 정도 후엔 우리 몸은 위기 상황으로 인지하고 지방을 저장하게 되는데요.

    생존을 위해 대사량을 줄이고 체내 혈당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게 되죠. 그리고 혈당의 수준을 안정화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도 낮아지게 되는데요. 

     

    그러면 다이어트 한다고 탄수화물을 줄인 식사를 해도 간과 근육에 지방이 저장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의 효과는 줄어들게 되죠.​
    치팅데이는 이​럴 때 이런 내 몸을 속이는 걸 말하는 건데요.

    그러니까 이렇게 세팅된 몸에게 1~2주에 한 번 또는 정해진 기간에 한 번 탄수화물이 충분히 먹어서 탄수화물이 부족하지 않다고 느끼게 하는 거죠.

    그러면 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부족하다고 인지해서, 대사량을 줄이던 걸 하지 않게 한다는 건데요. 평소엔 엄격하게 정해진 양의 음식과 식단을 지키고요.

    대신에, 정해진 하루 , 치팅데이에는 다이어트에 연연하지 않고 그동안 줄여오던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어서 '내 몸을 속이는' 것을 말해요.

     

    치팅데이의 효과와 주의사항

    대사 회복:  몸의 대사를 정상화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감소: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팅데이를 효과를 높이려면 몇 가지 주의해야할 점들이 있는데요. 치팅데이뜻에 맞게 정해진 때에만 '나를 속일 수' 있을까 하는 거예요. 

     

    막아 놓은 식욕의 둑이 한 번 터지면 웬만한 의지력으로는 다시 막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원칙을 가지고 해야 하죠.​

    절제가 필요해

    ​그동안 애써서 만든 음식 조절의 밸런스를 깨지 않는 범위에서 활용해야 하는데요. 폭식하는 날이라고 생각해서 케이크 피자 치킨 등을 마구 먹어 과식하면 소화시키기도 어렵고 몸의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죠.​

    이렇게 과식한 후에는 오히려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찾아올 수도 있고요. 또 체내 호르몬 대사 교란이 되어서 다이어트의 중요 요소인 포만감 중추의 조절이 망가져 다시 과식을 하는 습관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치팅데이에도 어느 정도의 절제가 필요하다고 해요. 지방이나 탄수화물 음식을 먹더라도 한두 끼 정도 적당히 먹고 폭식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거죠.

    운동은 잠시 멈춰

    이 때는 운동을 잠시 멈추어야 효과가 커지는데요. 이유는? 치팅데이뜻이 일시적으로 탄수화물과 지방을 많이 섭취해서 몸이 굶주리는 상태가 아니라고 속이는 것이라고 했죠?

    그런데 근육운동이나 활동을 늘리면 칼로리 소비가 많아져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워 져요. 때문에 이 날에는 가능한 운동을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거죠.

    치팅데이 다음 날 관리

    충분하게 음식을 먹고 나면 다시 줄이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그 다음날부터 다시 식사를 제한하고 칼로리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원래대로 줄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죠.

    하지만 어제 먹던 것이 남았더라도 단호하게 치워버려야 해요. 정확하게 식사 제한을 하지 못하면 그동안 해온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치팅데이뜻을 잘 이해하고 잘 활용하면 다이어트 2~3개월 정도가 되면 찾아오는 정체기를 벗어날 수 있어요. 치팅데이를 맘 놓고 먹는 날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전체적인 다이어트 플랜 중에 일부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어요.

     

    오늘은 치팅데이뜻과 그 다음날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