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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정보

췌장암 초기증상

by 영랑호인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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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10명 중 1명만(5년) 생존할 정도로 악명이 높은 암이죠.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별로 없어서 병원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았을 땐 이미 암이 전이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유명인 중에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영화 사랑과 영혼의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 같은 분들도 취장암이 었어요. 잘 알고 있는 지인의 부친도 췌장암을 진단받은지 3개월 만에 돌아가셨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일찍 알아낼 수는 없을지 췌장암 초기증상 4가지를 포스팅을 해봅니다.

통증으로 알게 되는 췌장암 초기증상

1. 명치의 통증

췌장암 초기증상은 통증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가슴 앞쪽 한가운데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인 명치의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해요. 명치 말고도 복부 주변을 가리지 않고 통증이 있기도 하는데요.

 

초기에는 가벼운 속 쓰림 정도라서 무시하게 되기 쉬워요. 하지만 복부의 통증이 심해서 병원에 와서 췌장암 진단을 받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해진 상태일 수 있어요. 복부의 통증이 심한 건 췌장 주위로 암이 침투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그래서 취장암은 미세한 통증이 올 때 무시하지 않고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거죠. 그렇긴 해도명치 부분에 통증이 있으면 보통은 체했나 보다 하고 소화제나 사 먹고 병원에 갈 생각은 잘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내 몸에 대해 좀 잘 알고 있다가 이게 뭘 잘못 먹어서 체한 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 신호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하겠죠. 

 


2. 허리 통증

췌장 바로 뒤에는 척추가 있어서 등 가까이에 있는 허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위를 보고 똑바로 누우면 췌장 종양이 척추에 눌려 통증이 발생해서 천정을 보고 바로 눕지 못하고 옆으로 눕게 된다고 해요.

 

췌장암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은 복부의 위쪽에서 등으로도 전해져 동시에 아픔을 느끼는데요. 안타까운 건 허리 통증에서 요통까지 느끼게 되면 이미 꽤 진행된 경우가 많아요.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지면서 생기는 통증이죠.



3. 황달증상

신체에서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운반하는 담도의 위치가 췌장의 머리 부분에 있어요. 췌장에 암이 생기면 담도가 눌려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그에 따라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황달이 생겨요.

 

이렇게 되면 황달의 증상으로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거나 소변 색이 진해져 갈색 혹은 붉은색을 띠게 되는데요. 피부색도 노래지고 변도 흰색이나 회색이 되면서 온몸이 가려울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있으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한다고 해요.



4. 체중 감소, 소화 장애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평소 체중에서 10% 이상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암, 암 전이로 췌액 분비가 적어지면서 흡수 장애,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감소 때문일 수 있어요.

위장관이나 소화기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소화불량 등이 지속돼도 하는데요.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췌액과 담즙)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 데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그럴 때 대변의 양상이 바뀌어, 물 위에 뜨는 옅은 색의 기름지고 양이 많은 변을 본다고 해요. 


췌장암은  지난 20년간 이 생존율이 거의 높아지지 않은 유일한 암이지만  초기 증상을 알아채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실제 1기에 췌장암이 발견되는 경우는 5%에 불과하고, 절반 정도가 4기 때 발견된다고 해요.

 

그럼에도 췌장암 초기증상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1기 환자가 수술을 받으면 재발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2기부터는 어렵게 고쳐도 재발률이 최고 80%에 달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죠. 

다행히 최근 기존 내시경의 한계를 보완한 신기술이 개발되면서 조기에 암을 잡아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수술법 또한 진화하고 있다고 해요.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위험 요인을 갖춘 사람들의 정기 검진을 권하는데요.

 

췌장암 발생 원인으로 담배를 꼽아요.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1.7배 이상이니까 담배를 멀리하고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겠죠?

 

 

그 외에 술, 당뇨병 그리고 췌장암 환자 30%는 가족력이 있다고 해요. 따라서 직계가족 중 2명 이상 췌장암 환자가 있었다면 40대 중반부터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고 해요.

 

오늘은 악명 높은 암인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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