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련정보

칼슘 보충이 필요한 골다공증 증상과 예방

by 영랑호인 2020. 9. 2.
반응형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골밀도가 떨어지게 되기 쉬워서 골다공증에까지 이르지 않게 미리 관리하는 것이 필요힌데요. 뼈는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장 흡수과정을 반복하면서 변하는 장기이죠.

 

그래서 20~30대까지 골밀도가 가장 높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되는데 특히 여성들은 폐경 후 첫 5년간 급속도로 골밀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죠.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자료에서는 골다공증 증상은 노화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여러 질환 및 약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분류해요.

 

여러 질환이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은 질환의 치료와 관련되지만 자연적인 노화와 연관되어 폐경 여성에서 발생되는 1) 폐경 후 골다공증과 2) 노인성 골다공증이 일차성 골다공증은 평소의 관리가 필요한 거죠.

우리 몸의 뼈는 청소년기를 거쳐 초기 성년기까지 일생 중에서 뼈가 가장 튼튼해지면서 ‘최대 골량’을 이루게 되는데요. 유전적 성향과 청소년기 동안의 신체 활동과 칼슘 섭취도 최대 골량 형성에 기여하고요. 

 


또한 성장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과 같은 호르몬의 영향도 받는데요. 최대 골량에 이른 후에는 나이가 들면서 뼈의 양은 점차 줄어들어 여성은 폐경 때 여성 호르몬 감소로  5-10년 내에 급격하게 뼈가 약해지게 되죠.

여성에 비해 남성은 여성같은 폐경이 없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발생이 훨씬 적지만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장에서 칼슘의 섭취가 적어지고 뼈 생성도 감소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해요.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거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뼈가 부러져서 골다공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때문에 골다공증의 주 증상은 골절이라고 할 수 있죠. 손목, 척추, 대퇴골 골절이 골다공증에서 흔히 발생되는 골절이고요.

 

척추 골절이 발견된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없이 지내다 검사 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등 쪽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키가 줄어든다면 척추 골절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죠.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대퇴골 골절은 수술 전후에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편이고요. 대퇴골 골절 환자들은 수술 전의 활동을 유지하기 어렵고 장기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 골절은 넘어질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으로 땅을 짚기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따라서 손목 골절은 척추와 대퇴골 골절에 비하여 50대의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발생됩니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하면 이후 재골절의 위험이 2-10배 증가하는데요. 척추골절이 발생되면 5명 중에 1명은 1년 이내에 또 다른 척추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자료에서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4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예방을 위해 4가지 방법

1) 칼슘 

칼슘은 뼈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죠. 일생 동안 적절한 양의 칼슘 섭취는 최대 골량의 취득과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 데 필요해요. 칼슘은 뼈의 무기질 침착에 필요한 재료이고 뼈의 파괴를 억제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예방에 꼭 필요하죠. 

​그래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적당량의 칼슘을 보충하는 것이 좋은데요. 50세 미만의 성인에서는 하루 1,000mg, 50세 이상 성인에서는 하루 1,200mg의 칼슘 섭취를 권장해요.

 

칼슘의 공급원으로 낙농제품과 여러 음식이 있지만, 많은 환자들에서 식사만으로는 칼슘 보충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칼슘 제제의 보충이 도움이 되죠.  

칼슘 보충제는 종류에 따라 포함되어 있는 실제의 칼슘 량에 차이가 있는데요. 탄산이 포함된 칼슘 제제는 위산에서 잘 용해되므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비타민D

비타민D는 식이를 통한 섭취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 합성을 통해 체내로 공급되며 간과 신장을 거치면서 활성형 비타민D가 되죠.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뼈의 무기질 침착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비타민D가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는 골연화증이 발생되죠.

비타민D 부족은 골밀도의 감소와 몸의 균형을 잃게 만들기도 해요.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이 많지 않아서 햇볕을 잘 쬐지 않는 사람이나 노인은 비타민D 부족의 위험이 높아요.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비타민D를 하루에 800-1,000IU 복용하도록 권유하고 있죠.


3) 운동

젊은 사람에게서 운동은 유전적으로 결정된 최대 골량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증가시켜요. 성인이 하는 운동은 골량을 더 이상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뼈의 감소를 막을 수 있어요. 골다공증에는 체중 부하 운동이 좋습니다.

걷지 못해도 수영과 같은 수중 운동은  뼈에는 큰 도움이 않지만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죠. 운동 습관은 지속적이어야 하는데 하루에 30-60분 이상, 1주일에 3-5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생활 습관의 변화 

담배를 끊는 것이 좋고요. 술은 소량일 경우에는 뼈의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과도한 음주는 뼈의 건강을 해치며 낙상의 위험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은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에 잊고 지내다가 골절 등 심각한 문제가 생겨야  알게 되는데요. 골밀도가 저하되어도 모르고 지내기 쉽죠. 칼슘과 비타민D 등의 영양분과 운동 생활습관을 신경써서 골다공증을 관리해야 하겠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