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팔라듐?

나라 간의 분쟁으로 불안심리가 커지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기 마련이지요? 최근에 미국과 이란 간 분쟁이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불안함을 느낀 사람들이 안전자산을 찾는 수요는 여전합니다. 안전자산으로 가장 많은 수요는 금인데요. 오늘 MBN 방송에서는 팔라듐이 금보다 더 무섭게 가격이 오른다고 하네요.

 

 

팔라듐은 잘 들어보지 못한 금속인데요. 팔라듐은 백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데 고급 시계 등의 원료로도 쓰이지만, 대부분은 가솔린 자동차의 배기가스 저 감장 치에사 용 된다고 합니다. 이게 왜 금값보다 비싸졌는가 하면요.

 

 

유럽의 자동차 환경 규제가 지난해 10월부터 강화가 됐고, 중국도 올해 6월부터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기준이 강화될 예정이라서 수요가 생긴겁니다.

 

 

여기에 팔라듐 세계 2위 생산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전력 문제로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요를 맞추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현재 팔라듐 가격은 1g당 9만 3천 원으로 1g당 5만 8천 원인 금보다 60%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MBN 방송에서는 안전자산으로 각광을 받는 팔라듐이 계속 오를 것인지에 대한 전망은 불확실한 것 설명하는데요. 이유는 최근 캐나다에서 팔라듐을 생산하기 때문에 공급량이 늘 수 있고 또 자동차 업계가 대체재 찾기에 나서면서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생소한 안전자산 팔라듐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https://tv.naver.com/v/12058914

금이 최고는 옛말?…팔라듐 수익률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