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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위에 좁쌀 알갱이 같이 오돌토돌 올라올 때가 있는데요. 얼핏 보면 잘 모르지만 찬찬히 보면 작은 알갱이 같은 것이 올라와 있어서 신경 쓰이는데요.
이런 걸 비립종이라고 해요. 이것 때문에 통증이 있거나 더 커지는 것 같지 않지만 1~2mm 크기로 나서 눈 주위나 뺨에 생겨나 있으면 이걸 짜야 하나? 고민이 들죠. 우선 이건 왜 생기는 걸까요?
눈 주위 오돌토돌 비립종 원인
피부의 죽은 각질 세포들이 합쳐져 생기는 작은 각질 주머니인데요. 피부세포는 생성과 탈락과 같은 사이클이 있는데, 이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과정에서 생긴 각질 덩어리들이 남아 비립종이 되는 거죠.
주로 피부 자극이나 화장품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피부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 굳어지면 생길 수 있고요. 물집이나 박피술, 화상같이 피부 손상이 있은 후에 나타나기도 해요.
또한 피지 분비나 순환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는 알레르기 피부염, 건조한 피부인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죠. 일반적으로 이런 원인들을 아래와 같이 2가지로 분류하기 해요.
자연적 발생 : 특별한 이유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걸 원발성 비립종이라고 하고요. 얼굴에 주로 나는데, 특히 뺨과 눈꺼풀에 잘 발생해요.
속발성 비립종 : 속발성 비립종은 피부 손상 때문에 일어나는 낭종인데요. 모낭이나 땀샘에서 시작되는 거죠. 피부에 어떤 질환이 나타난 이후 발생하는데요.
물집이 생겼던 자리나, 피부 박피술을 한 곳, 그 외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자주 발라서 피부가 위축된 곳 등에서 나타나게 되죠.
신생아 비립종
비립종은 성인들에게 잘 발생하지만, 생후 1개월 된 신생아나 어린아이들에게도 잘 나타나는 걸 볼 수 있어요.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 세포의 재생과 탈락의 사이클이 잘 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죠.
그러나 신생아나 어린이의 비립종은 대개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데요. 단, 오도토돌 난 부위를 만지거나 비비면 잘 없어지지 않을 수 있으니까 평소에 손을 대지 않게 주의해야 하죠.
비립종 치료와 예방
비립종은 대부분 한두 달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니까 그대로 두는 게 좋다고 하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일 수 있어요.
그러면, 비립종을 바로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요? 두 가지 방법과 예방법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비립종 치료와 예방법
오늘은 눈 주위 오돌토돌 비립종이 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기분 좋은 일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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