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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정보

1인 가구가 전체의 29%라는데요.

by 영랑호인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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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증가율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네요. 2000년에는 15%였던 1인 가구가 2019년에는 29%로 몇 년 사이에 거의 두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통계청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1인 가구 비중이 30%를 넘고 앞으로도 매년 1인 가구가 10만 가구 이상 늘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평균을 상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네요. 보편적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다인가구에서 1인 가구로 재편되는 대표적인 이유 몇 가지를 정리하면은요. 중장년층의 경우는 “이혼·비혼·기러기 아빠라는 말로 설명되는데요. 이혼건수는 늘고 결혼은 줄어드는 현상과 맞물려서 나타나는 것이겠습니다. 거기에 아이들 교육문제로 자녀와 아내를 외국으로 보내고 교육비를 벌기 위해 남아있는 기러기 아빠들도 1인 가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존연령이 늘어나면서 7~80 이상된 독고노인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혼자 사는 중장년층을 포함하여 독거노인들이 삶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외로움과 고독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독거노인들의 기본 생활 보장, 의료·안전 등 복지의 문제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결혼이 전반적으로 늦어지면서 혼자 사는 청년들도 같이 늘어나는 현상인데요.

 

 

이렇게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안을 마련하여 대응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중장년층·청년·고령층 등 세대별 1인 가구가 겪는 문제를 각각 살펴보고 오늘 5월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1인 가구 증가를 이른바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라는 신산업 창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안도 담겠다”고 하는데요.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으니까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요인들을 찾아내어서 이런 사회현상에 적합한 대안이 마련되어야겠지요? 제 주변에도 독립해서 혼자 사는 청년들과 또 혼자 생활하시는 연로한 노인들이 여러분 되세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혼자 살게 되는 건데요. 따뜻한 사회가 되려면 어떤 식으로든 이들을 배려하고 결속하는 정책들이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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