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초복 중복 말복
더운 여름에 체력이 쉽게 떨어지는데요. 그래서 복날이 언젠가 확인해 보니까 삼복(三伏)은 좀 더 있어야 하네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되어서 힘이 드는데요.
체력관리를 잘해야겠어요. 그럼 보양식은 언제 먹어도 되지만 복날에 땀을 흐리면서 먹는 삼계탕은 맛이 다르죠.
2024년 올해에 복날은 초복은 7월 15일 월요일이고요. 중복은 초복 다음날부터 10일 뒤인 25일 목요일이네요. 중복에서 20일 후인 8월 14일 수요일이 말복이고요. 아래 달력에 표시해 놓았으니까 참고하세요.
2024년 초복 중복 말복
초복 7월 15일(월)
중복 7월 25일(목)
말복 8월 14일(수)
복날 삼계탕?
요즘엔 고칼로리 음식들을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이긴 한데요. 그래도 복날에 먹는 삼계탕은 무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좋은 음식이죠.
삼계탕은 보통 한 그릇에 1000칼로리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다이어트 중이시면 아, 너무 많아 할 수 있지만 복날 먹는 삼계탕은 괜찮지 않을까요?
어린 닭의 뱃속에 인삼과 황기, 대추와 찹쌀을 담아 넣고 고아 내는 제대로 된 삼계탕을 끓이는 식당이 주변에 있다면, 복날 전후에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삼계탕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원기회복에는 좋고요. 날씨가 더워지면 소화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삼계탕은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력도 좋게 해요.
몸이 차고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체질에 좋아서 복날에 삼계탕을 먹으면 몸에 열을 내게 해 기력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되죠.
하지만 삼계탕이 잘 맞지 않는 체질도 있다고 해요.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은 삼계탕이 맞지 않는 음식일 수 있어요. 이런 분들은 집에서 끓여 드실 때, 인삼보다는 황기나 녹두를 넣어서 끓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집에서 끓여드실 분들은 아래에서 삼계탕 끓이는 법을 확인해 보세요.
다이어트 중이어서 삼계탕의 높은 칼로리가 걱정이면 닭껍질이나 국물은 먹지 않는 것도 방법이겠어요.
오늘은 2024년 초복 중복 말복 일자와 복날 보양식인 삼계탕을 알아보았어요. 가족이 함께 삼계탕 먹는 날로 계획해 보면 좋을 것 같죠.